라임 효능 및 관련 영양성분 부작용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하지 않은 과일인 라임! 이 작은 과일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영양소와 건강상의 이점들이 담겨 있다. 이번 글에서는 라임의 여러 가지 효능과 함께 그 안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들 그리고 주의해야 할 부작용까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라임이란?

운향과의 귤 속에 속하는 과일이며 원산지는 인도 북동부이다. 레몬과 비슷한 모양새이지만 크기는 더 작고 신맛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음료나 음식 등에 향미를 더하는 재료로 활용되며 멕시코 요리에서 많이 쓰인다.

라임의 대표적인 5가지 효능

1) 항산화 작용 – 비타민 C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 제거해 주며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 준다.

2) 소화 기능 개선 – 구연산 들어 있어 위액 분비 촉진시켜 소화 잘 되게 하고 장운동 원활하게 해 준다.

3) 면역력 강화 – 항균작용 뛰어나며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 덕분에 면역 체계 튼튼히 하는 데 효과적이다.

4) 혈당 조절 – 식이섬유 많아 혈당 상승 억제하며 인슐린 민감성 높여 당뇨 예방할 수 있다.

5) 다이어트 보조 – 열량 낮으면서도 수분함량 높아 포만감 오래 유지되고 변비 해소 탁월하다.

주요 영양성분 소개

*비타민 C – 피로회복 돕고 철분 흡수율 향상시키며 감기예방도 가능케 한다. 콜라겐 생성 관여하기 때문에 피부 탄력 증진시킨다.

*칼륨 – 나트륨 배출 도와 혈압 안정화시키고 부종 완화한다. 신경 전달 역할 하기도 하여 신체기능 활발히 하는데 기여한다.

*식이섬유 –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 촉진시키므로 배변활동 돕는다.

부작용 정보

신맛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구강이나 위장 자극 줄 수 있고 속 쓰림 유발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 수도 있으니 처음 먹을 때 소량만 먹어보고 상태 확인 후 적정량 먹도록 하자. 칼륨 함량 많으므로 신장질환 환자들은 섭취량 제한 필요하다.

섭취 방법 팁

즙 내서 먹거나 썰어서 생으로 먹어도 되고 청 담가 차로 마시는 방식도 추천된다. 생선구이 혹은 회덮밥처럼 날생선 들어가는 메뉴에 살짝 뿌려주면 비린내 잡아주고 풍미 더해준다. 주스 형태로 마신다면 물 또는 탄산수 섞어 마시면 된다.

보관법 노하우

상온 보관하면 금방 무르거나 곰팡이 생기니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길 권장한다. 비닐봉지보다는 신문지 감싸서 야채칸에 두는 게 좋고 세척하지 않은 상태여야 신선함 오래간다. 장기 보관 원할 경우 냉동실 이용해도 되는데 이때 껍질 벗기지 말고 그대로 얼려야 한다.

다른 식품군과도 궁합 좋을까?

궁합 좋은 식재료로는 고수(코리앤더), 오이, 토마토 있는데 각각 동남아식 샐러드 만들 때 같이 넣으면 이국적인 맛 완성시킬 수 있다. 식초와도 잘 어울리니 드레싱 제조 시 참고하자.

마치며

상큼하면서도 쌉쌀한 맛 가진 라임! 그동안 단순히 장식용으로만 썼다면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본인 몸 상태 고려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