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 방법 건강한 두피 만들기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머리털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없는 상태나 빈약해진 상태를 ‘탈모’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현대인들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탈모 증상들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대표적인 탈모 유형

가장 흔한 형태로는 남성형·여성형 탈모증이다. 또 원형 탈모증도 있으며 휴지기 탈모증이라는 일시적인 탈모증상도 나타난다. 이러한 질환에는 유전적 원인과 함께 노화현상 같은 생리적 요인, 영양결핍, 약물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도 나타날 수 있다.

두피 청결 유지하기

두피 각질이나 노폐물들이 모공을 막으면 혈액순환 장애 및 염증 반응까지 유발하여 탈모 진행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샴푸 시 손톱보다는 손끝 지문 부분을 이용하며 깨끗하게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조하지 않도록 잘 말려주는 것 역시 필수다. 이렇게 하면 세균 증식 억제에도 도움 된다.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하기

수면 부족일 때 인체 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고 면역력 약화된다. 이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 악화되면서 모근 손상돼 탈모 이어질 수도 있다. 최소 7시간 이상 숙면 취하고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 기르는 게 좋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기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콩류), 비타민(채소)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인스턴트 음식 안 좋고 음주 흡연 최대한 멀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검은콩 먹으면 체내 활성산소 제거되고 신장기능 강화되어 몸속 열 순환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철분, 미네랄 풍부한 해조류 많이 먹는 걸 추천한다.

꾸준한 운동 하기

운동하면서 신진대사 활발해지면 혈액순환 개선되며 동시에 피부 탄력 좋아지고 전반적인 컨디션 향상될 수 있다. 단 너무 무리하거나 장시간 하는 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스트레칭 꾸준히 하면서 긴장된 근육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 될 거다.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적절히 해소되지 못하면 각종 질병 야기시키고 탈모까지도 촉진시킨다. 명상, 요가, 취미활동 통해서 마음 안정시키면 어떨까? 본인만의 방식 찾아 실천한다면 긍정적인 효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모자 착용 자제하기

모자 쓰면 두피 통풍 어려워져 땀이 나고 노폐물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모낭염 생길 가능성 높아지며 나아가 탈모 위험성도 증가하므로 가급적 쓰지 않는 편이 좋겠다. 만약 써야 한다면 자주 벗어주고 꼼꼼히 세척하길 바란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 줄이기

왁스, 스프레이 과다 사용시 두피 자극 줄 수 있고 유분기 많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먼지나 오염물질 들러붙기 쉬워지고 트러블 발생 확률 올라간다. 그러므로 최소한으로만 쓰고 귀가 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하자.

전문가 상담 받기

혼자서 해결하려 애쓰지 말고 전문의 찾아가 조언 듣는걸 권한다. 의학적 치료 받으면 증상 완화되거나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예후 좋으니 미루지 말고 즉시 내원하시길!

마치며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 적지 않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중한 머리카락 지켜낼 수 있길 기원한다. 무엇보다도 꾸준함이 중요하니 인내심 가지고 노력해야겠다.